•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국제유가]WTI 사흘 만에 1% 상승…美의 베네수 제재 위협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25 06:09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24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1% 상승, 배럴당 53달러대로 올라섰다. 사흘 만에 오름세로 전환했다. 미국이 베네수엘라에 제재 위협을 가한 점이 유가를 끌어올렸다. 다만 미 주간 원유재고가 예상과 달리 급증해 유가의 추가 상승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 선물은 전장보다 배럴당 51센트(1.0%) 오른 53.13달러에 장을 마쳤다.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배럴당 5센트(0.1%) 하락한 61.09달러에 거래됐다.

베네수엘라 니콜라스 마두로 대통령이 미국과의 정치·외교 관계 단절을 선언한 가운데 미국이 베네수엘라 원유수출에 대한 제재 가능성을 경고했다. 현재 베네수엘라 시민들은 사회주의자인 마두로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며 가두시위를 벌이고 있다. 이런 가운데 후안 과이도 베네수엘라 국회의장은 재선거 요구를 위해 자신이 임시 대통령직을 맡겠다고 발표한 바 있다.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지난주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797만 배럴 증가했다. 시장에서는 60만 배럴 감소했을 것으로 예상했다. 휘발유재고는 예상보다 큰 폭으로 증가했다. 405만 배럴 증가, 예상치(270만배럴)를 상회했다. 반면 정제유재고는 62만 배럴 감소했다. 시장에서는 30만 배럴 증가를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