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옐런 “美연준, 이미 마지막 금리인상 끝냈을 수도”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15 07:03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재닛 옐런 전(前)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 의장이 이번 금리인상 주기의 마지막 인상이 이뤄졌을 수도 있다고 진단했다.

14일(현지시간)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옐런은 이날 뉴욕에서 열린 전미소매연합 행사에서 “글로벌 경기둔화가 미국으로까지 전이된다면 우리는 이번 인상주기의 마지막 금리인상을 봤을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그는 “아마도 한 두 차례의 추가 금리인상이 가능하겠지만 아무 것도 가격에 반영돼 있지는 않다”며 “좀 쉬면서 연준이 경기상황을 평가한 후에 다시 움직일 듯하다”고 내다봤다.

금융시장에서는 올해 금리인상이 전혀 단행되지 않을 것으로 보고 있다. 연말 전 25bp(1bp=0.01%p) 금리인하가 이뤄질 확률은 28%로 가격에 반영돼 있다.

그러면서 “시장이 대차대조표 축소에 집중하고 있어서 대단히 놀랐다. 이는 시장에 지장을 주지 않는 방식으로 이뤄지도록 구상됐다”고 덧붙였다.

이어 “제롬 파월 연준 의장이 양적 긴축이 문제처럼 보일 경우 재고 가능성을 시사한 점은 중요하다”면서도 “지금까지 그런 증거는 보지 못했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미 연방정부 셧다운(부분 업무정지) 사태가 지속되면 소매업이 타격을 받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셧다운 사태는 이날로 24일째를 맞았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