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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화웨이, 폴란드서 ‘스파이 혐의’ 체포된 직원 즉시 해고

장안나

기사입력 : 2019-01-14 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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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중국 통신장비업체 화웨이가 최근 폴란드에서 스파이 혐의로 체포된 자사 직원을 즉시 해고했다고 파이낸셜타임스(FT) 등이 12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화웨이는 “이번 사건이 회사의 국제적 평판에 해를 끼쳤기 때문에 해고를 결정했다. 해당 직원에게 제기된 혐의는 회사와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이에 앞서 폴란드 당국은 화웨이 중국인 직원 1명과 폴란드 통신사 직원 1명을 스파이 혐의로 각각 체포한 바 있다. 이들은 중국을 위해 스파이 활동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체포된 중국인은 화웨이 폴란드 지국 판매담당 이사로 재직해왔다. 함께 체포된 폴란드인은 전직 국가안보부(ABW) 요원으로 폴란드 통신사 ‘오렌지 폴스카’에서 보안 컨설턴트로 일해왔다.

그동안 미국은 화웨이 제품이 중국의 스파이 활동에 이용될 수 있다며 정부 부문에서 화웨이 장비 사용을 금지하고 동맹국들에도 동참하도록 요구해왔다.

이에 호주와 뉴질랜드가 국가 차원에서 이 움직임에 동참한 데 이어 프랑스와 영국, 독일 주요 통신 사업자들도 5G망 구축사업에서 화웨이 장비를 제외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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