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으로 보험시장 노크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9-01-11 09:35

손보협회에 보험대리점 등록 완료, 보험상품 직접 판매 준비
1분기 중 기후리스크 보험상품 출시, 보험료 비교 디지털 플랫폼 론칭

인슈어테크 스타트업 직토,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으로 보험시장 노크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보험분야 암호화폐 '인슈어리움' 프로젝트를 전개하고 있는 직토가 보험시장에 진출한다.

인슈어테크 기업 직토(대표 김경태∙서한석)는 지난 1월 초 보험상품 판매를 위해 손해보험협회에 보험대리점 등록을 마치고 ‘기후리스크 보장 보험’ 판매를 준비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직토는 현재 악사손해보험, 현대해상,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보험 등 국내외 보험사들과 제휴를 맺고 보험상품을 공동개발하고 있으며, 한걸음 더 나아가 보험대리점 사업에 직접 진출함으로써 다양한 상품과 보험서비스를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직토는 우선 지난해 MOU를 맺은 대형 보험사과 함께 갑작스런 기후 변화에 따른 손실을 보상하는 기후리스크 특화 보험 상품을 1분기 중 판매 개시할 예정이다. 기존에는 기후 변화의 불확실성에 따른 손해율 측정과 보험금 지급심사의 어려움 등으로 인해 기후 관련 보험상품이 활성화되지 못했으나, 블록체인 기술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면 블록체인에 저장된 계약 및 지급조건이 충족되면 별도의 보험금 청구 및 지급관리 과정 없이도 고객에게 보험금을 자동으로 지급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직토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직접 비교하고 가입할 수 있는 개인용∙기업용 디지털 플랫폼을 개발하고 있다. 기업용 플랫폼에서는 보험상품의 가입뿐 아니라 빅데이터를 활용해 강우, 폭설 등 다양한 기후 관련 리스크를 관리할 수 있는 솔루션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서한석 직토 공동대표는 "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우리나라는 GDP의 52%에 해당하는 산업이 날씨의 영향을 받고 있을 정도로 날씨가 국가 경제에 주요한 변수로 작용하고 있다”며 “앞으로 직토는 국내외 주요 보험사들과 지속적인 협업을 통해 기후 변화 및 각종 리스크를 대비할 수 있는 다양한 보험상품을 선보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직토는 지난해 글로벌 손해보험사 악사(AXA)와 현대해상화재보험, 교보라이프플래닛생명 등과 업무협약을 맺고 인슈어리움을 활용한 맞춤형 보험상품을 공동 개발하고 있으며, 지난 12월 카카오의 블록체인 기술 계열사 그라운드X가 개발 중인 글로벌 퍼블릭 블록체인 플랫폼 클레이튼(Klaytn)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블록체인 기술 실용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DQN주식시장 약세에 삼성생명 적립금 규모 1위 재탈환…DC형 비보장 수익률 반토막 [2026년 3분기 퇴직연금 랭킹] 주식 시장이 약세로 돌아서면서 삼성생명이 신한은행에 뺏겼던 적립금 규모 1위를 탈환했다. 2분기 100% 이상 수익률을 보였던 DC형, IRP 원리금 비보장형은 수익률이 절반 가량 하락했다.8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3분기 금융감독원 통합연금포털 퇴직연금 비교 공시(이하 21일 공시 기준)을 분석한 결과, 전체 금융사 중 삼성생명이 퇴직연금 적립금 규모가 57조5486억원으로 2분기 1위였던 신한은행을 추월했다.주식시장 하락으로 IRP, DC형 원리금 비보장형으로 이동했던 자금이 이탈하고 DB형 기관 자금 유치가 영향을 미쳤다.DB형 대규모 자금 유치…원리금보장형 수익률은 교보생명 1위삼성생명이 적립금 규모 1위를 되찾은 건 DB형 중심 기 2 성대규 동양생명 대표, 지급여력 부담에 채권 운용·상품 이율 관리 [보험사 금리상승 여파] 금리 상승은 보험사의 신규 투자수익률을 높이는 기회가 될 수 있다. 그러나 자산·부채의 평가 변화와 위험에 대비해야 하는 자본을 함께 반영하면 건전성에 미치는 영향은 회사별로 달라진다. 주요 보험사가 금리 변동에 따른 재무 부담을 어떤 방식으로 관리하는지 살펴본다. <편집자주>성대규 동양생명 대표가 하반기 국내채권 매입을 확대하면서 자산과 부채의 금리 민감도 차이를 관리하고 있다. 시장금리 변동과 보험위험 증가로 지급여력에 부담이 생긴 가운데, 보험금 지급 의무를 고려한 자산운용과 보험상품의 적용이율 기준을 함께 관리하는 방향이다.6일 우리금융그룹 3분기 실적발표 자료에 따르면, 동양생명의 올해 9월 말 3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 AI 에이전트 앞세워 디지털 혁신 가속 [보험사 AI 전략] 이문화 삼성화재 대표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를 앞세워 디지털 혁신에 속도를 내고 있다. 최근 AI 기반 영업지원 시스템인 ‘AI Advisor’를 전속 설계사 전체로 확대해 고객 맞춤형 상담과 관리 기능을 강화하고 있다. 아울러 보험계약 인수심사와 보험금 보상 등 보험업무 전반에 AI 기술을 접목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고 고객 서비스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다.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삼성화재는 AI 기술을 영업 현장에 도입하며 설계사 지원체계를 고도화하고 있다.삼성화재 관계자는 “AI 시스템을 활용한 회사 주도의 영업지원체계를 구축해 상담 준비부터 고객 안내까지 판매 프로세스 전반을 연결하고자 했다”며 “업무 효율성을 높여 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