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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TE, 작년보다 13% 빨라졌다…1위는 SK텔레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2-31 10:40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 발표, LTE 1위 SKT·와이파이 1위 KT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한국금융신문 김희연 기자] 국내 이동통신 3사 중 SK텔레콤의 LTE(롱텀에볼루션) 속도가 가장 빠른 것으로 나타났다.

30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한국정보화진흥원이 유·무선 통신서비스의 품질정보 제공을 위해 실시한 2018년도 통신서비스 품질평가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올해 LTE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150.68Mbps로 전년(133.43Mbps) 대비 12.93% 개선됐다. 업로드 속도는 43.93Mbps로 전년(34.04Mbps) 대비 29.05% 빨라졌다.

사업자별 LTE 속도 측정 결과 SK텔레콤의 LTE 다운로드 속도가 195.47Mbps로 이통3사 중 가장 빨랐다. KT가 144.54Mbps로 2위, LG유플러스는 112.03Mbps로 가장 느린 것으로 나타났다. 업로드 속도는 SK텔레콤(50.39Mbps), LG유플러스(46.52Mbps), KT(34.86Mbps) 순이었다.

LG유플러스 측은 “정부가 매년 발표하는 통신품질 결과는 기지국별 여유용량을 측정하는 것으로, 이용자들이 스트리밍 동영상, 포털검색, SNS 등 인터넷 서비스를 사용하고 남은 네트워크 용량을 의미하며 이용자가 체감하는 서비스 이용 실제 속도와는 무관하다”고 밝혔다. 이어 “정부의 측정결과와 별도로 자율적으로 모니터링을 계속하여 이용자가 서비스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충분한 처리용량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지역 유형별 측정 결과는 대도시의 다운로드 속도가 164.64Mbps로 가장 빠르며 도농간의 격차는 31.01Mbps로 전년 대비 격차가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농어촌은 126.14Mbps로 전년(99.63Mbps) 대비 약 26.6% 개선돼 대도시 대비 약 76.62% 수준인 것으로 측정됐다.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자료=과학기술정보통신부

와이파이(WiFi) 평균 다운로드 속도는 상용 와이파이가 305.88Mbps로 전년(264.86Mbps) 대비 15.49% 빨라졌다. 공공 와이파이는 354.07Mbps로 전년(286.73Mbps)과 비교해 23.49% 개선됐다.

이통사별 상용 와이파이 다운로드 속도는 KT가 416.31Mbps로 가장 빨랐다. SK텔레콤이 375.69Mbps, LG유플러스가 119.62Mbps로 그 뒤를 이었다. 공공 와이파이도 KT가 가장 빠른 411.86Mbps를 기록했다. SK텔레콤과 LG유플러스는 324.03Mbps로 같은 속도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품질평가는 평가 기간을 7개월로 확대해 자료의 신뢰성을 높이고, 도시와 농촌 간 품질격차를 줄이기 위해 농어촌 측정 비중을 50%로 유지했다.

이태희 과기정통부 통신정책국장은 "LTE와 와이파이 품질이 지속적으로 개선되고 있으나 도시와 농어촌 등 지역 간의 품질 격차를 줄이기 위한 통신사의 노력이 계속될 필요가 있다"며 "정부는 국민들에게 정확하고 다양한 통신서비스 정보 제공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김희연 기자 hyk8@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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