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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박정림·김성현 체제 출범 후 첫 조직개편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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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2-28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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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 대표이사.

▲박정림·김성현 KB증권 각자 대표이사.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이 박정림닫기박정림기사 모아보기·김성현 각자대표 이사 체제 출범 후 첫 조직개편을 단행했다.

KB증권은 2기 대표이사 체제를 맞이해 업계 선도 증권사로 도약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8일 밝혔다.

이번에 선임된 박정림 대표는 자산관리(WM)·세일즈앤트레이딩(S&T)·경영관리부문을, 김성현닫기김성현기사 모아보기 대표는 투자은행(IB)·홀세일·글로벌사업부문과 리서치센터를 맡아 총괄한다.

WM부문은 성공적인 WM사업 전략 추진과 관련 기획 및 지원체계를 일원화하기 위해 PB고객본부와 고객지원본부를 통합, WM사업본부를 신설했다. 애자일(Agile) 조직인 마블 랜드 트라이브(M-able Land Tribe)는 WM총괄본부 소속으로 변경해 온·오프라인 채널에서 통합적인 고객관리서비스를 제공하도록 했다.

S&T부문은 운용 전문성을 제고하기 위해 에쿼티(Equity)본부와 채권·외환·상품(FICC) 본부 등 상품별로 조직을 재편했다.

IB부문의 경우 기업금융을 전담하는 IB 1총괄본부와 프로젝트파이낸싱(PF)을전담하는 IB 2총괄본부 체계로 확대 개편해 전문성과 의사결정의 신속성을 높이도록 했다.

전사 디지털화(Digitalization) 가속에 중점을 둔 조직개편도 실시했다. 디지털 기술기반의 데이터 분석기능 강화 및 내재화를 위해 고객관계관리(CRM)부를 데이터분석부로 확대하고 디지털혁신본부를 경영관리부문으로 이동해 IT본부와 시너지를 강화하도록 했다.

KB증권 관계자는 “이번 조직개편은 사업별 경쟁력 강화를 위한 조직 기능 강화, 디지털 대응 역량 강화, 조직운영 효율성 제고를 중심으로 이뤄졌다”고 말했다.

이어 “조직개편을 통해 유사 기능 중심의 조직 통합·조정 등 운영 효율성을 높이고 부문별 역량과 시너지를 극대화함으로써 최고의 사업 포트폴리오를 보유한 업계 톱 티어(Top-tier) 증권사로서의 입지를 굳건히 하겠다”고 목표를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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