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하이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12-27 18:1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하이투자증권, 법인사업본부 신설 등 조직개편 단행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이투자증권이 일부 본부를 확대·통합·분리하는 조직개편을 단행했다고 27일 밝혔다.

하이투자증권은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법인사업본부를 신설하고 기존 법인영업본부와 금융상품법인본부를 통합했다.
또 투자금융본부 산하에 투자금융실을 신설하고 기존 SF2팀을 투자금융1팀과 투자금융2팀으로 분리해 확대 재편했다.

전략경영본부를 전략기획본부와 경영관리본부로 분리했으며 영업 관련 본부는 사업본부로 명칭을 변경했다.

아울러 기존 WM본부 내 채권상품 공급 확대 및 판매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소매채권 운용과 판매를 담당하는 WM채권팀을 신설했다.

하이투자증권 관계자는 "사업 상황 및 전문성을 고려해 부서 간 업무를 조정하기 위한 조직개편을 실시했다"며 "업무 전문성을 제고하는 한편 영업 관련 본부별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하이투자증권은 지난달 중순 김경규닫기김경규기사 모아보기 하이투자증권 대표이사 취임 후 첫 조직개편에 나선 바 있다. DGB금융그룹의 자회사로 새 출발을 알린 만큼 조직정비를 통해 DGB금융지주와의 시너지 전략을 극대화하고 본격적인 사업 역량 강화에 나서겠다는 취지에서다.
하이투자증권은 DGB금융지주와의 시너지 협업전략을 추진하고 상품 투자전략 솔루션과 상품 운용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시너지전략본부를 신설했다.

리테일 영업점을 총괄 지원하던 리테일영업본부는 자산관리(WM)본부로 개칭했다. 리테일 지원 중심의 WM 영업조직과 상품기획 중심의 전략조직 분리를 통해 영업지원 강화 및 영업집중을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번 조직개편으로 기존 리테일영업본부에 속했던 인력은 WM본부와 시너지전략본부로 나뉘었다.

기존 경영지원본부는 전략경영본부로 명칭을 바꿨다. 전략적 금융상품법인영업의 육성을 위해 기존 금융상품법인담당은 대표이사 직속의 본부로 격상시켰다. 각종 추진 사업의 리스크 심사와 관리를 담당하는 리스크담당도 본부로 격상해 영업본부와의 균형을 맞추고 리스크 역량 강화에 힘쓰기로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