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공개된 의사록을 보면 A 위원은 금번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최근 실물경제 성장경로의 하방위험이 다소 커진 것으로 보이고 물가도 상승률의 확대속도가 여전히 완만한 가운데 내년도 경로의 하방 위험이 미세하게 커진 모습이므로, 이에 금번 기준금리는 현 수준에서 동결하는 것이 적절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B 위원도 기준금리를 현 수준에서 유지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밝혔다. 경제 성장의 내용이 반도체 수출과 재정지출에 의존하는 다소 불안한 모습이며, 민간부문에 의한 고용은 매우 저조한 상태라고 밝혔다. 향후 경기도 낙관하기 어려운 것으로 봤다.
금리 동결을 주장한 위원은 조동철, 신인석 금통위원이었다.
C 위원은 경기와 물가 등 실물경제를 고려하여 통화정책의 완화기조는 유지하되, 이번에는 좀 더 금융안정에 중점을 두어 기준금리를 현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견해를 밝혔다.
D 위원은 금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1.50%에서 1.75%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물가압력이 미약하나마 유지되고 있는 가운데 금융불균형의 누적이 지속되는 현 상황에서는 근본적 구조조정과 더불어 투자유인을 중립금리 방향으로 조정해 나가야 한다고 했다. 이를 통해 효율성을 증대하고 풍선효과를 선제적으로 차단하여 중장기적 경제손실을 축소할 수 있을 것으로 생각한다고 했다.
E 위원은 금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나타냈다.
대내외 경제환경이 유동적이긴 하지만 국내경제의 성장률 추이가 전망경로에서 크게 이탈하지는 않을 것으로 판단된다고 했다. 물가상승률도 여러 불규칙 요인들로 인해 단기적으로는 변동성이 확대될 수 있지만 중장기적으로는 점차 목표치에 근접한 수준에 정착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통화정책 완화 정도를 점진적으로 조정하는 것은 금융불균형 확대에 대한 우려를 제한함과 동시에 보다 장기적인 시계에서 통화정책 여력을 확보하는 데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F 위원은 금번 회의에서는 기준금리를 현재의 1.50%에서 1.75%로 상향 조정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견해를 표명했다. 보다 먼 시계에서의 통화정책 여력 확보, 그리고 미 연준 정책금리와의 격차 확대에 따른 일반의 불안심리 완화 차원에서도 금리인상이 바람직하다고 밝혔다.
김경목 기자 kkm3416@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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