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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채권왕’ 건드락 “도이체방크는 병든 강아지” 경고음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07 07: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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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독일 최대은행 도이체방크 주가가 연일 사상최저치를 경신 중인 가운데 ‘신(新)채권왕’으로 불리는 제프리 군드라크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가 경고음을 울렸다.

그는 6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도이체방크를 주시하라. 한 마리의 병든 강아지다”고 적었다.

잇단 스캔들로 곤혹을 치르고 있는 도이체방크는 이날도 주가가 4% 넘게 내렸다. 사상 처음으로 8유로를 하회, 연초 대비 51% 이상 낮아졌다.

최근 도이체방크는 덴마크 최대은행 단스케방크의 자금세탁 스캔들과 ‘파나마 페이퍼스’ 조세회피 사건에 연루돼 있다는 의혹을 받아왔다.

단스케방크 에스토니아 지사에서 2007~2015년 기간 도이체방크가 이곳을 대신해 세탁한 자금이 310억유로 더 있다고 이날 파이낸셜타임스가 소식통들을 인용해 보도했다. 이번 자금세탁 사건 총액의 5분의 4를 도이체방크가 처리한 셈이다.

지난달 말에는 파나마 페이퍼스 사건으로 도이체방크 프랑크푸르트 본사가 압수수색을 당하기도 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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