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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준, 다음달 금리인상 후 ‘관망모드 전환’ 검토중” WSJ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07 07: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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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가 이달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인 가운데 내년부터 ‘관망모드’로 전환할 수 있다는 신호를 줄지 검토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최근 연준 인사들 인터뷰와 공개 연설 내용들을 분석해 6일(현지시간) 이같이 보도했다.

WSJ에 따르면 연준은 지표 의존적 통화정책 결정 계획의 일환으로 지난 2년간 분기당 한차례씩 해오던 금리인상 행보를 중단하고 내년 3월에는 금리 올리지 않는 방안을 택할 가능성이 있다.

이같은 보도에 장중 700포인트 넘게 굴러 떨어지던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급히 방향을 되돌려 약보합권으로 올라섰다. 전장보다 79.40포인트(0.32%) 하락한 2만4947.67을 기록했다.

연준 위원들이 내년에도 기준금리가 높아질 것으로 여전히 보고 있지만 인상 폭과 속도를 두고는 확신이 약해졌다는 게 WSJ 판단이다.

최근 몇달 동안 인플레이션이 둔화한 데다 유가도 추가로 하락할 전망인 만큼 연준이 경기과열을 막기 위해 금리인상을 서둘러 할 가능성이 줄었다는 것이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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