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 조감도.
우미건설은 이달에 인천검단신도시에서 ‘검단신도시 우미린 더퍼스트’를 공급한다. 이 단지는 계양테크노밸리, 김포한강시네폴리스 등 크고 작은 산업단지를이 있다 단지는 74~84㎡, 총 1268가구 규모로 짓는다.
성남판교 대장 도시개발지구(이하 대장지구)에서는 브랜드 아파트 대전이 펼쳐진다. 이중 포스코건설 A11∙A12블록에서 ‘판교 더샵 포레스트’가 주목을 받고 있다. 이 단지는 전용면적 84㎡, 총 990가구 규모로 짓는다.
반도건설은 광주시 남구 월산동 일원에 ‘광주 남구 반도유보라’를 공급한다. 단지는 지하 3층~지상 27층, 11개 동, 전용면적 35~84㎡, 총 889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 인근으로 기아자동차광주제2공장을 비롯해 광주첨단과학국가산업단지, 본촌일반산업단지, 하남일반산업단지, 남구도시첨단산업단지 등이 위치있다.
내년 1월에는 대우건설이 파주 운정3지구 A14블록에서 ‘운정신도시 파크 푸르지오’를 공급할 예정이다. 단지는 지하 1층~지상 28층, 7개 동, 전용면적 59㎡~84㎡, 총 710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위치한 운정신도시는 주변으로 문발·신촌일반산업단지, 파주출판산업단지, 파주LCD일반산업단지, 파주탄현국가산업단지 등 14개 산업단지가 가동 중이며, LG디스플레이 단지를 중심으로 LG화학, LG이노텍 등 LG계열사와 협력사 등이 입주해 있다.
권일 부동산인포 팀장은 “산업단지인근 지역은 안정적인 주택 수요를 기반으로 불황에도 집값이 크게 떨어지지 않고 활황일 때는 다른 곳보다 집값이 크게 뛰는 경우가 많다”며 “최근에는 부동산 대책으로 실수요자 위주로 시장이 재편되면서 직장에서 가까운 산업단지 인근 아파트 선호도가 더욱 높아지고 있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