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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방산계열사, 이집트 방산전시회 타고 중동·아프리카 공략 개시

박주석 기자

jspark@

기사입력 : 2018-12-04 10:48

카이로 방산전시회 EDEX 2018서 위용 과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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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 전시부스. 출처=한화

한화 전시부스. 출처=한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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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박주석 기자] 한화 방산계열사(㈜한화/한화시스템/한화지상방산/한화디펜스)가 3일부터 5일까지(현지시간) 이집트 카이로에서 진행되는 방산전시회(EDEX 2018)에 통합 전시관을 열고 중동, 북아프리카 방산시장 개척에 나섰다.

올해 최초로 개최되는 ‘EDEX 2018’는 이집트 정부 차원에서 후원하는 대규모 방산 전시회다. 올해 전시회에는 UAE, 사우디 등 10개국 300여 업체가 참가했다. 업계에서는 향후 중동, 아프리카 시장 진출을 위한 영향력 있는 전시회가 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한국 기업 중 최대 규모의 전시 부스(140㎡)를 마련한 한화는 국토의 상당 부분이 해안선인 이집트의 지형과 홍해, 지중해를 끼고 있는 지정학적 상황을 고려하여 ‘맞춤형 해안포 방어체계’를 선보였다.

해안포 방어 체계는 크게 '화력'과 '감시경계' 부문으로 나뉜다. 화력 부문의 핵심 무기체계는 K9 자주포, K10 탄약운반차, 사격지휘장갑차이고, 감시경계 부문의 주력 장비는 열상감시장비(Panop-LR)이다.

한화디펜스 이성수 대표이사는 “이집트와는 예전부터 탄약 분야에서 깊은 협력관계를 맺어오고 있다”며, “이 같은 신뢰관계를 기반으로 이집트뿐만 아니라 중동, 아프리카 전역에 한화가 가진 종합 방산 역량을 적극 홍보해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노력해나가겠다”는 뜻을 밝혔다.

박주석 기자 jspark@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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