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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美재고 급증 여파 지속 vs 러·OPEC 감산 기대

장안나

기사입력 : 2018-12-03 06:00 최종수정 : 2018-12-03 0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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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WTI 1%↓…美재고 급증 여파 지속 vs 러·OPEC 감산 기대
[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서부텍사스원유(WTI)가 하루 만에 1% 하락했다. 미 원유재고 급증 여파와 달러화 강세 탓이다. 다만 석유수출국기구(OPEC)와 러시아의 감산 기대에 유가의 추가 하락은 제한됐다.

이날 뉴욕상업거래소(NYMEX)에서 WTI는 전장보다 52센트(1.01%) 내린 배럴당 50.93달러에 장을 마쳤다. 초반 3% 넘게 급락했다가 낙폭을 일부 만회했다. 런던 ICE 선물거래소의 브렌트유는 80센트(1.34%) 떨어진 배럴당 58.71달러에 거래됐다. 한때 58.25달러로 하락해 일중 저점을 찍었다.

11월 기준, 두 유종은 20% 이상 급락해 10년여 만에 최대 낙폭을 기록했다.

장중 제법 큰 폭으로 내리던 유가는 오후 들어 하락폭을 축소했다. OPEC 자문위원회가 산유량을 줄이도록 제안했다는 블룸버그 보도 덕분이다. 지난달 수준보다 일평균 130만배럴을 축소하도록 제안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주 미 원유재고는 10주 연속 늘어난 바 있다. 주중 미 에너지정보청(EIA)에 따르면 주간 원유재고는 전주보다 357만7000배럴 증가, 예상치 76만9000배럴을 상회했다. 오클라호마 쿠싱 원유재고는 117만7000배럴 확대됐다. 휘발유재고는 예상과 달리 76만4000배럴 줄었다. 시장에서는 64만배럴 늘었을 것으로 예상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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