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금통위 스케치] 이주열 총재 ‘푸른색 넥타이’…화기애애한 금통위 현장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11-30 09:26 최종수정 : 2018-11-30 09:42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금통위 스케치] 이주열 총재 ‘푸른색 넥타이’…화기애애한 금통위 현장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내 기준금리를 결정하는 11월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 본회의가 30일 오전 9시 서울 중구 태평로 한은 본관 17층 금통위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날 회의는 기준금리 결정을 앞두고 긴장감이 옅게 도는 한편 농담이 오가며 전반적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시작됐다.

시장에선 현재 1.50%인 기준금리가 이달 1.75%로 인상될 것이라는 전망이 우세한 가운데 참석자들은 회의 시작 10분 전부터 회의장에 입장했다.

이승헌 국제국장, 김현기 공보관이 입장한 것을 시작으로 8시 53분 임형준 부총재보, 신호순 부총재보, 손욱 경제연구원장, 박종성 통화정책국장, 서봉국 외자운용원장, 이상형 금융시장국장, 이승헌 국제국장, 이환석 조사국장 등이 함께 모습을 드러냈다.

8시 56분에는 유상대 부총재보와 조동철 위원을 필두로 이일형 위원, 고승범닫기고승범기사 모아보기 위원, 임지원 위원, 신인석 위원 등 금통위원이 함께 등장했다. 57분에는 윤면식 부총재와 장호현 감사가 입장 했다. 위원들 표정은 다소 긴장돼 있었다.

이주열닫기이주열기사 모아보기 총재는 회의 시작 2분 전인 58분에 회의장에 입장했다. 연두색 넥타이를 맨 이 총재는 차분한 표정으로 회의장에 들어섰다.

착석 후엔 기자들의 요청에 의사봉을 두드리며 옅은 미소를 지었다. 이 총재는 밝은 연두색 넥타이를 맨 신인석 위원에게 “넥타이가 멋지다”며 운을 뗐다. 신 위원의 넥타이는 이 총채와 같은 녹색 계열이었지만 색채가 좀 더 밝았다.

이 총재는 기자들에게 “질문 없나요”라고 물었다. 이 총재와 신 위원을 향해 “두 분이 의견이 같으냐”는 질문에는 미소를 지어 보였다. 이 총재는 붉은색 계열 넥타이를 맨 윤면식 부총재와 조동철 위원을 향해 “이분들도 의견이 같겠다”며 농담을 던지기도 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