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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래미안·자이·디에이치 등 5만가구 분양 예정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30 09:18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시작으로 ‘디에이치 라클라스’ 등 공급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 조감도. 사진=삼성물산.

[한국금융신문 서효문 기자] 이달에 5만여가구가 분양 예정, 9.13 부동산 규제 이후 위축됐던 아파트 분양 시장이 기지개를 필지 주목된다. 래미안·자이·디에이치·푸르지오 등 대형 건설사 브랜드 아파트 공급이 예정돼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클 것이기 때문이다.

이달 대형 건설사 물량 중 청약 일정이 가장 빠른 단지는 ‘래미안 부천 어반비스타’다. 경기도 부천시 송내1-2구역을 재개발하는 이 단지는 지하4층~지상29층, 8개동, 총 831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497가구다. 단지 청약 일정은 4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오는 5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올해 4번째 분양 단지인 이 곳은 목동·동래·서초에 이어 4연속 흥행을 할지 주목되고 있다. 앞서 분양을 시행한 3개 단지는 세 자릿수 청약 경쟁률을 기록하며 ‘래미안 청약 불패’를 이어가고 있다.

현대건설도 삼호가든 3차 재건축 ‘디에이치 라클라스’ 분양을 시작했다. 지난달 30일 견본주택 문을 연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35층, 6개동, 전용면적 50~132㎡, 총 848가구 규모로 짓는다. 일반 분양 물량은 210가구다.

이 단지는 현대건설 프리미엄 브랜드 ‘디에이치’가 처음 등장한 단지로 과거부터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2015년 4월 재건축 시공권 수주전 당시 현대건설은 “삼호가든 3차를 평당 평균 분양가 3500만원 이상의 고급 아파트로 건설하기 위해 ‘디에이치’라는 브랜드로 건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디에이치 라클래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디에이치 라클래스 조감도. 사진=현대건설.



대우건설도 재건축 단지 분양을 앞뒀다. 사당3주택을 재건축하는 ‘사당3구역푸르지오(가칭)’가 이달에 분양 일정을 잡고 있다.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15층, 13개동, 전용면적 41~106㎡, 총 507가구로 만든다. 일반 분양 물량은 159가구다.

SK건설도 서울 은평구 수색동 30-2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DMC SK뷰(735가구 규모)’,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식사2지구 A2블록에 들어서는 ‘일산자이 3차’도 이달에 분양을 앞둔 단지다.

성남과 위례에서도 2곳의 단지가 주목받고 있다. 우선 현대엔지니어링이 이달에 ‘힐스테이트 북위례’를 분양한다. 경기 하남시 학암동 위례신도시 A3-4A 블록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5층, 14개동, 전용면적 92~102㎡, 1078가구 규모로 짓는다. 단지는 5호선 거여역, 마천역을 이용할 수 있으며 스타필드시티 위례점(이달 개관 예정), 트래짓몰 등의 생활인프라가 조성돼 있다.

포스코건설도 ‘판교더샵포레스트’ 분양을 앞뒀다.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대장동 181-1, 287번지 일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4층~지상 20층, 16개동, 전용면적 84㎡, 990가구 규모로 만든다. 단지는 오는 2020년 개통예정인 서판교터널을 통해 판교 생활권을 가깝게 공유할 수 있고 판교테크노밸리 접근성도 높아질 전망이다. 서분당IC, 대장IC 통해 용인서울고속도로, 경부고속도로 진출입이 편리하다.

부동산114 관계자는 “비규제 지역에 대한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진 가운데 12월에도 대형 건설사들의 브랜드 아파트가 공급된다”며 “강남 재건축 단지를 비롯해 위례·성남·고양 등 비규제 지역 단지들도 분양을 앞뒀다”고 말했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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