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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8천억 규모 라지캡 운용사에 IMM·스틱 선정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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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27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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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연금, 8천억 규모 라지캡 운용사에 IMM·스틱 선정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의 라지캡(Large-cap) 블라인드 펀드 위탁 운용사로 스틱인베스트먼트와 IMM프라이빗에쿼티(PE)가 선정됐다.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스틱과 IMM을 라지캡 펀드 위탁운용사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국민연금은 선정된 운용사 2곳에 각각 4000억, 총 8000억원을 출자할 예정이다. 라지캡 펀드는 대규모 인수합병(M&A) 및 경영권 지분인수 등에 투자하는 사모펀드(PEF)다.

국민연금은 초기 단계 기업에 투자하는 벤처(일반) 펀드 운용사로는 소프트뱅크벤처스와 KTB네트워크, 부실채권에 투자하는 NPL 펀드 운용사로는 파인트리자산운용을 선정했다. 벤처펀드에는 운용사별로 600억원, NPL펀드에는 2000억원을 배정할 계획이다.

앞서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는 국내 사모투자 부문 세컨더리 펀드, 벤처 중·소형 및 예비 펀드에 총 5500억원 상당의 자금 배정을 위해 지난 6월 총 8개 위탁운용사를 선정한 바 있다.

안효준 국민연금 기금운용본부장(CIO)은 “국민연금은 기금의 장기 수익성 제고를 위하여 대체투자 확대 등 포트폴리오 다변화를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사모투자 시장의 성장세를 감안해 앞으로도 우량 투자 기회 발굴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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