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구완성 연구원은 “올 3분기 연결 매출액은 250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하고 영업이익은 73억원으로 4% 늘어났다”며 “미국과 유럽의 높은 성장률이 지속된 반면 중국에선 로컬 업체들의 저가 제품과 경쟁이 격화하면서 실적이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이어 “중국 반등 모멘텀은 부재하나 이는 중국에서만의 이슈로 판단된다”고 부연했다.
구 연구원은 “미국 의료기기 업종 평균 주가수익률(PER)이 25.5배인 점을 고려하면 현재 주가는 과도하게 저평가돼 있다”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