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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분기 가구당 월평균 소득 474만 8천원..상위 20%, 8.8% 급증한 973만 6천원

장태민

기사입력 : 2018-11-2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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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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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올해 3분기 가구당 소득 증가율이 확대됐다. 상위계층의 소득 증가, 그리고 하위계층의 소득 감소가 모두 두드러져 빈부격차 확대가 이어졌다.

22일 통계청에 따르면 3분기 가구당 월평균 474만 8천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4.6% 증가했다. 물가를 감안한 실질기준은 3.0% 늘었다.

경상소득은 5.7% 증가했다. 근로, 사업, 재산, 이전소득은 각각 4.5%, 1.1%, 9.3%, 22.8% 늘어났다.

비경상소득은 49.6% 감소했다. 비경상소득은 경조소득, 퇴직수당 및 실비보험 탄 금액 등 비경상적 수입으로 소득에서 차지하는 비중이 미미하다.

대략 가구의 상위 절반은 소득이 늘고 하위 절반은 소득이 줄었다. 상위 20%의 소득 증가세와 하위 20%의 소득 감소세가 두드러졌다.

자료=통계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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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득 하위 20%인 1분위 가구의 월평균 소득은 131만 8천원으로 전년동분기 대비 7.0% 감소했다. 반면 상위 20%인 소득 5분위는 973만 6천원으로 8.8% 증가했다.

1분위의 경상소득은 131만 3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5.1% 감소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22.6%, 13.4% 대폭 감소했다.

5분위의 경상소득은 956만 5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9.6% 증가했다. 근로소득과 사업소득은 각각 11.3%, 1.5% 늘어났다.

3분기 가구당 월평균 비소비지출은 106만 5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23.3% 증가했다. 가구간이전지출은 26만 7천원으로 전년동분기대비 35.7% 증가했다. 경상조세, 이자비용, 사회보험, 연금은 각각 34.2%, 30.9%, 13.5%, 12.6% 늘었다. 비경상조세(상속세, 취득세, 양도소득세, 과징금 등)는 21.8% 감소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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