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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캐피탈, 인니 본격 진출 위한 MOU 체결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12 16:48

인도네시아 금융사 MOU 2건 체결

지난 6일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인니 자카르타에서 Jeffry Wikarsa NH코린도증권 CEO(좌측), Hendrick Kolonas Celebes A. Ventura CEO(우측)이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NH농협캐피탈

지난 6일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이사(가운데)가 인니 자카르타에서 Jeffry Wikarsa NH코린도증권 CEO(좌측), Hendrick Kolonas Celebes A. Ventura CEO(우측)이 MOU를 체결했다. / 사진 = NH농협캐피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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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NH농협캐피탈은 인니 본격 진출을 위한 MOU 2건을 체결했다.

NH농협캐피탈은 지난 6~7일 양일 동안 인도네시아 금융사와 공동 투자 협의 MOU 2건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

이번에 체결한 2건의 MOU는 각각 Celebes Artha Ventura-NH코린도증권 3자 MOU, JTrust Bank Indonesia-JTcapital-NH코린도증권 4자 MOU다.

Celebes Artha Ventura는 96년 설립된 인니 벤처 투자회사며 JTrust Bank Indonesia는 일본 J트러스트 지주 소속 인니 은행이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2건의 MOU 체결을 계기로 동남아시아에서 큰 성장잠재력을 보유한 인니에서 투자 금융 채널을 구축하게된 셈이다.

인도네시아는 성장잠재력이 큰 나라로 평가돼 먹거리 사업을 찾기에 나선 국내 금융사들이 인니 금융 시장에 진출하려 시동을 걸고있다. UN의 '2016 세계 인구 현황 보고서'에 따르면 인니의 현재 인구는 2억6000만여명이지만 2050년에는 3억2000만여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전망되고, PWC의 '2050 세계 경제 장기 전망'에 따르면 세계 경제 순위에서는 중국, 인도, 미국에 이어 세계 4위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된다.

NH농협캐피탈은 리스크 최소화를 위해 단독 진출보다 현지 또는 국내 제조사와의 합작, 기존 금융회사에 전략적 지분투자를 통한 진출 전략을 꾀하고 있다.

NH농협캐피탈은 이번 MOU를 통해 현지 전문금융회사와 투자처를 찾고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를 통해 직원들의 역량을 키운 뒤 이후 직접 투자, 현지 금융회사 설립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더불어 동남아시아 2위권 양계·축산기업인 Japfa그룹 경영진과 미팅을 통해 양계 관련 금융 사업도 보다 구체화하기로 협의했다.

고태순 NH농협캐피탈 대표는 "지난 2017년 중국을 시작으로 글로벌 사업에 뛰어들어 2020년까지 5개국 이상의 해외 사업을 목표로 하고있다"며 "인도네시아에서의 합작 벤처캐피탈 설립과 인도 NBFC(Non Banking Finance Company)회사에 지분 투자도 검토 중"이라고 말했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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