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진국 하나금융투자 사장(가운데)이 지난 7일 열린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맨오른쪽), 김항기 알펜루트자산운용 대표와 함께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하나금융투자
이미지 확대보기유명 연예인이자 사업가로 활동하고 있는 빅뱅의 승리(본명 이승현)가 헤드락 VR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선임됐다. 승리는 헤드락 VR의 브랜드 콘셉트 및 로고 디자인에 직접 참여했다. 앞으로 해당 프랜차이즈 사업에 대한 프리젠테이션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진국닫기이진국기사 모아보기 하나금융투자 사장은 전날 열린 헤드락 VR 쇼케이스 현장에서 축사를 통해 “글로벌 스타인 승리와 국내 벤처업계 스타인 박수왕 대표가 글로벌 VR 대표기업을 만드는 것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다”며 “4차 산업혁명의 글로벌 유니콘이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박수왕 소셜네트워크 대표는 “하나금융투자가 물심양면으로 도와준 덕분에 여기까지 올 수 있었다”며 “헤드락 VR이 글로벌 탑 브랜드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헤드락 VR은 오는 15일 싱가포르 센토사섬에 1호점을 오픈한다. 이를 시작으로 연내 멕시코, 일본, 라스베가스, 중국, 서울, 부산 등 국내외 8개 지점을 열 예정이다.
소셜네트워크는 작년 기준 국내 AR∙VR 분야 매출 1위 기업이다. 세계 최초의 AR 트릭아이 뮤지엄, 뽀로로 AR 뮤지엄, 아이스 뮤지엄 등 전세계에서 1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최근 국내 VR 1등 기업인 미디어프론트와 합병했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