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10월 말 외환보유액 소폭 감소…달러 강세 영향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11-05 08:40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국 달러화 강세 영향으로 외환보유액이 소폭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이 5일 발표한 '2018년 10월 말 외환보유액'을 보면 지난달 말 외환보유액은 4027억5000만달러로 전월보다 2억5000만달러 줄었다.

미국 달러화 강세에 따른 기타 통화 표시 외화자산의 달러화 환산액이 감소한 데 주로 기인한다고 한은은 설명했다.

지난달 미 달러화가 2.2% 상승했다. 유로화는 2.5%, 파운드화는 2.8% 하락했다. 엔화는 0.3% 오른 반면 호주 달러화는 1.4% 떨어졌다.

외환보유액은 3월부터 꾸준히 증가해 6월 4000억달러를 처음 돌파했다. 지난 9월에는 4030억달러를 기록해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으나 한 달 만에 감소세로 돌아섰다.

외환보유액 중 국채·정부기관채·회사채·자산유동화증권 등 유가증권은 3757억8000만달러로 1억5000만달러 늘었다. 예치금은 167억1000만달러로 4억4000만달러 줄었다.

국제통화기금(IMF) 특별인출권인 SDR은 34억6000만달러로 5000만달러 감소했다.

IMF에 대한 교환성 통화 인출권리인 IMF 포지션은 20억달러로 9000만달러 증가했고 금은 47억9000만달러로 전월과 같은 수준이었다.

9월 말 기준으로 한국의 외환보유액 규모는 세계 8위를 기록했다. 1위는 중국(3조870억달러)이었고 이어 일본(1조2597억달러), 스위스(8025억달러), 사우디아라비아(5072억달러) 순이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KT&G ‘Global Jr. Committee’, 조직문화 혁신 방안 제언
대내외에서 ESG 경영 성과를 인정받은 KT&G
국어문화원연합회, 578돌 한글날 맞이 '재미있는 우리말 가게 이름 찾기' 공모전 열어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