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미·중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 16.5원 ‘뚝’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1-02 19:22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 완화 기대감에 원·달러 환율이 1년 10개월여 만에 가장 큰 낙폭을 기록했다.

2일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138.1원) 대비 16.5원 내린 1121.6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는 지난해 1월 5일(20.1원 하락 마감) 이후 가장 크게 떨어진 수준이다.

이날 전 거래일(1138.1) 대비 13.1원 내린 1125.0원에 출발한 원·달러 환율은 오후 2시 이후 달러당 1120.2원까지 추락하기도 했다.

외환 당국이 “원·달러 환율 하락속도가 너무 과도하다고 보고 예의주시 중”이라고 밝힌 후에야 소폭 반등했다.

이날 급격한 원화 강세는 미국과 중국의 무역분쟁이 완화될 수 있다는 기대감에 그간 안전자산에 과도하게 쏠렸던 투자심리가 회복된 데 기인한 것으로 보인다. 다만 무역분쟁이 해결된다고 해서 바로 경기가 좋아지는 것은 아니라는 점에서 원화 강세가 지속될 수 있을지는 장담할 수 없다.

주요 외신들에 따르면 트럼프닫기트럼프기사 모아보기 대통령은 장관들에게 중국과의 무역합의안 초안을 작성하라고 지시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일(현지 시각)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 주석이 전화통화를 했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오전 트위터를 통해 "방금 중국의 시진핑 주석과 함께 매우 길고 좋은 대화를 가졌다"며 "우리는 무역에 중점을 두고 많은 주제에 관해 이야기를 나눴다"고 전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진핑 주석은 이달 말 아르헨티나에서 열리는 주요 20개국(G20) 회의에서 대면할 예정이다. 이를 계기로 무역분쟁에 대한 극적인 합의가 이뤄질 수 있을지 주목된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롯데오토리스, 계열 지원 사라지는데 실적도 뒷걸음 롯데오토리스(대표이사 김태민)가 공모 회사채 300억 원 발행에 나선다. 모회사 롯데렌탈의 지급보증으로 A+ 등급을 받았지만 롯데렌탈의 계열 분리를 앞두고 자체 실적마저 부진하면서 향후 신용도에 대한 부담이 커지는 모습이다.4일 금융투자 업계에 따르면 롯데오토리스가 1년 6개월물 200억 원과 2년물 100억 원 등 총 300억 원 규모의 무보증사채를 발행한다. 9월 7일 실시되는 수요예측 결과에 따라 최대 600억원까지 증액할 수 있다. 대표주관업무는 신한투자증권, 키움증권, 케이비증권, 미래에셋증권 4개사가 공동으로 맡는다. 희망금리밴드는 지급보증인 롯데렌탈의 개별민평수익률에 -0.40%포인트에서 +0.40%포인트를 가산하는 방식으 2 트러스톤, 태광산업에 공개 주주서한…'경영협의회' 지목 태광산업 2대주주인 트러스톤자산운용이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태광산업 경영 관여 여부에 대해 공개 질의했다.트러스톤은 3일 태광산업 이사회와 이사 전원에게 태광그룹 경영협의회의 실체와 회사의 관계를 묻는 공개서한을 발송했다고 밝혔다.공개서한은 10개항 질의 및 5개항 조치 요구를 포함하고 있다.트러스톤은 30일 이내 회신을 요구하고, 회신이 없을 시 임시주주총회 소집 청구 등을 검토하겠다고 시사했다.'추진·검토' 그친 태광산업 밸류업 계획 등 지적트러스톤은 지난 7월 태광산업에 기업가치 제고(밸류업) 계획 전면 재검토를 요구하는 공개 주주서한을 보냈고, 이후 8월에 회신받은 내용에 대해 추진 및 검토에 그친다고 지적 3 발행사엔 ‘오버 밸류’ 투자자엔 ‘마이너스’…하나·삼성증권 평판 ‘싸늘’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주관사의 딜 프라이싱(deal pricing) 능력은 증권사 평판에 지대한 영향을 미친다. ‘가치’(value)는 정답이 없는 논리의 영역이다. 그리고 결과로 입증하는 방법뿐이다. ‘더 컴퍼스(THE COMPASS)’는 국내 증권사들의 프라이싱 능력을 여러 각도로 분석했다. 이를 통해 투자자들이 IPO 시장 접근 시 주관사에 대해 추가로 고려해야 하는 요인을 다양한 사례로 보여주고자 한다. <편집자 주>하나증권과 삼성증권이 국내 기업공개(IPO) 시장에서 유독 ‘오버 프라이싱’이 두드러진 것으로 나타났다. 발행사에 유리한 공모가 산정에서 더 나아가 이들 하우스의 우량 딜 발굴 역량에 대한 의구심도 커지고 있다. 장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