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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전 영업점 ‘종이 없는’ 금융거래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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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1-01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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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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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이 업무 효율화를 위해 전 영업점에 전자서식 기반의 디지털창구를 도입한다.

KB증권은 1일부터 디지털창구를 통해 계좌개설을 비롯한 각종 업무처리를 종이서식에서 전자서식으로 전환한다고 밝혔다.

태블릿을 통해 전자서식을 작성하면 고객이 일일이 모든 항목을 기재하지 않아도 전산에서 태블릿으로 신청항목과 기재 필요사항 등 일부 데이터가 연동돼 작성시간이 단축되는 효과가 있다.

아울러 신분증스캐너를 비롯한 디지털스캐너 3종을 도입해 신분증, 서명 및 인감, 기타 징구서류 등 고객제시 증빙자료를 직원의 이석 없이 바로 업무처리가 가능해진다.

특히 고객이 반드시 작성해야 할 항목을 빠뜨리지는 않았는지 바로 확인할 수 있고 서류를 파일로 저장해 안전하고 빠른 조회와 저장이 가능해졌다.

디지털창구 도입에 앞서 KB증권은 지난 7월 말 주식자본시장(ECM) 서버를 도입해 고객 상담자료를 집중적으로 관리하고 업무처리 관련 자료는 전자문서로 보관해 보안성을 강화하는 등의 사전 준비를 거쳤다. 지난달부터는 6개 지역본부 총 12개 지점에서 시범운영을 실시해 지점 현장 의견도 반영했다.

KB증권은 연말까지 전자팩스를 도입해 고객의 잔고증명서나 거래내역 제공업무를 직원 자리에서 바로 처리하는 등 업무 효율성을 높일 예정이다.

박강현 디지털혁신본부장은 “이번 전 영업점 디지털창구 도입은 KB증권의 고객 중심 디지털라이제이션의 출발점”이라며 “앞으로 대고객 업무의 디지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고객 중심의 최적화된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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