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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니온페이, 해외 발급 카드 발급 ‘1억장’ 돌파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31 09:59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 3500만 장 이상 발급

유니온페이, 해외 발급 카드 발급 ‘1억장’ 돌파
[한국금융신문 유선희 기자] 유니온페이는 중국 외 해외 발급 카드 누적 발급이 ‘1억장’을 돌파한다.

유니온페이는 중국을 제외한 해외에서 발행한 카드의 누적 발급량이 1억장을 돌파했다고 31일 밝혔다. 아울러 카드 사용 규모도 증가하는 중이다. 유니온페이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중국 외 국가에서 발급된 카드의 결제 건수는 전년 동기 대비 40% 이상 늘었다.

유니온페이 카드는 현재 48개 국가 및 지역에서 발급되며, 그중 30여개 국가와 지역에서만 올해 9월까지 3500만 장 이상의 카드가 발급됐다. 특히 라오스와 몽골, 미얀마에서는 모든 카드 브랜드 중에서 유니온페이 카드 누적 발급량이 1위를 기록했고, 러시아에서는 10개 은행에서 총 150만 장의 유니온페이 카드가 누적 발급된 것으로 나타났다.

차이찌앤뽀 유니온페이 총재는 “세계 시장에서 지역화를 통한 시장 확대는 두 가지 양상으로 가속화되고 있다”고 전했다. 첫째는 많은 국가에서 유니온페이 카드가 해외여행 시 결제 수단일 뿐만 아니라 발급된 국가 내에서도 일상적으로 쓰이는 카드가 됐다는 점이다. 실제로 올해 한국을 비롯해 홍콩, 마카오, 파키스탄, 동남아시아, 중앙아시아에서 발급된 유니온페이 카드의 모든 거래 중 90% 이상은 카드가 발급된 국가 내에서 발생했다.

다른 하나는 해외 사업 확장의 원동력을 혁신으로 삼고 결제 서비스 업그레이드를 통해 이용 확대를 이끌고 있다. 실제로 온라인 결제 기능을 도입한 해외 발급 카드가 퍼짐에 따라 중국 외 국가에서 발급된 카드의 온라인 해외 결제는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작년 대비 약 40%까지 증가했다.

유니온페이 인터내셔날은 모바일 기반의 QR코드 결제도 확장 중에 있다. 현재 싱가포르, 태국, 베트남, 홍콩, 마카오에서는 이미 유니온페이 QR코드 결제가 안착한 상태다. 한국에서는 외국인을 대상으로 QR코드 결제를 지원하고 있으며, 내국인을 대상으로도 QR코드 결제 서비스를 개시할 계획이다.

유선희 기자 ysh@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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