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1일 유승우 연구원은 “계열사인 현대차와 기아차로부터 캡티브 수익을 확보하는 동시에 비계열사 물량을 확대하면서 안정적인 수익을 내고 있다”며 “특히 반조립제품(CKD) 사업부는 원화약세 효과 등으로 향후 성장이 지속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밸류에이션과 관련, 지나친 과매도 국면에 있다는 판단”이라며 “최근 지배구조 이슈에서 다소 벗어나게 됐고 이익도 안정적으로 발생하고 있으며 향후 실적 성장도 가시화돼 있는 점을 감안하면 12개월 선행 주가순자산비율(PBR) 0.9배 수준은 상당한 저평가”라고 덧붙였다.
김수정 기자 sujk@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