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규 IBK투자증권 대표이사(앞쪽 왼쪽에서 열한번째)와 박상준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부회장(왼쪽에서 열번째), 정영태 한남대학교 부총장(왼쪽에서 열두번째)./사진=IBK투자증권
이미지 확대보기IBK투자증권은 대전 대덕구 한남대학교에서 중소기업, 공공기관, 대학 간 ‘상호 협력을 위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업무 협약식’를 열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다자간 협약식에선 대전대학교, 한남대학교 등 8개 대학과 대전경제통상진흥원, 대덕이노폴리스벤처협회 등 3개 공공기관 및 에스엠아이, 테토스 등 66개 중소기업 관계자 등 총 100여 명이 참석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중소기업 판로지원을 위한 상생 협력을 약속했다.
협약식을 통해 대학은 기업 맞춤형 직업교육을 통한 인재 공급, 연구개발 활동 및 공동 연구사업 등 상호 교류 지원, 다자간 인적·물적 교류를 통한 산학 협력 활동을 확대하기로 했다.
중소기업은 협약 참여 대학교 인재 채용과 기업 현장체험 기회를 적극 제공하고 창업지원 및 공동 연구개발 등 상호간 성장촉진을 위한 협력사업 확대를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IBK투자증권은 다자간 네트워크의 주축으로서 △참여 기업과의 연합채용, 공동교육을 통한 인재양성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한 다자간 협력사업 추진 △중소기업 재무구조 개선과 중기 전용 금융투자상품의 개발 △기업의 성장단계별 정책금융 컨설팅과 금융주관(크라우드펀딩·VC투자) 등을 통해 상생 활동에 적극 나설 계획이다.
김영규 IBK투자증권 사장은 “중기특화증권사로서 자본시장 내 중소기업 성장 지원 역할을 뛰어넘어 정부 기관과 정책금융을 제안하고 매칭하는 중소기업 종합지원 파트너로서의 역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IBK투자증권은 지난 3월 인천을 시작으로 부산, 경기 남부권, 서울 등지에서 투자기업 간담회 및 다자간 협약식을 개최한 바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