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로 16회 째인 이번 행사는 이달 31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부산 벡스코 제1전시장에서 진행되며, 동원산업을 포함해 25개국의 410여개 수산관련 기업이 참가한다. 수산식품과 수산기자재·해양바이오·스마트양식 관련 전시를 비롯해 수산기업의 수출상담이 열린다.
동원산업은 올해 성장하고 있는 수산 간편식(HMR) 사업 홍보를 위해 부스 내 'HMR ZONE'을 별도로 운영하고, 제품들을 선보인다. '동원 에어익스프레스 훈제연어'를 비롯해 '동원참치 스테이크', '동원 간편구이' 등 참치·연어·고등어와 같이 다양한 수산물을 활용한 간편식을 만나볼 수 있다. 또 개막식을 포함해 양일간 참치 해체쇼, 샘플링 행사 등을 진행한다.
동원산업 관계자는 "한국의 뛰어난 수산식품과 기술을 전 세계에 선보이면서 수출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바이오, 스마트양식 등 수산 관련 미래기술에 대해 정보를 얻을 수 있는 소중한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