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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3분기 성장률 0.6%…실질 국내총소득은 0.2% 증가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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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10-25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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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한국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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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올해 3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전기대비 0.6%를 기록했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2.0% 성장했다. 실질 국내총소득(GNI)은 0.2% 증가했다.

한국은행이 25일 내놓은 ‘2018년 3/4분기 실질 국내총생산(속보)’에 따르면 건설 및 설비투자가 감소를 지속했으나 수출과 민간소비의 증가 폭이 확대됐다.

구체적으로는 민간소비는 전기 및 화장품 등 비내구재와 의류 등 준내구재의 소비가 늘어 0.6% 증가했다. 정부소비는 건강보험급여비 지출을 중심으로 1.6% 늘었다.

반면 건설투자는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6.4% 감소했다. 설비투자는 운송장비가 늘었으나 기계류가 줄어 4.7% 감소했다.

수출은 반도체 등을 중심으로 3.9% 증가했고, 수입은 화학제품이 늘었으나 기계류 등이 줄어 0.1% 감소했다.

경제활동 별로는 건설업의 감소 폭이 확대됐으나 제조업의 증가율이 높아졌다. 서비스업은 전분기 수준의 성장세를 유지했다.

농림어업은 농산물 및 축산물 생산이 줄어 4.9% 감소했다.

제조업은 반도체 등 전기 및 전자기기를 중심으로 2.3% 증가했다.

전기가스·수도사업은 전력생산이 늘어났으나 가스판매가 줄어 0.1% 감소했고, 건설업은 건물건설과 토목건설이 모두 줄어 5.3% 감소했다.

서비스업은 금융 및 보험업, 문화 및 기타서비스업 등이 줄었으나 보건 및 사회복지서비스업, 도소매 및 음식숙박업 등이 늘어 0.5% 증가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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