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수성 알파시티청아람 공공분양 24일 청약 결과. 자료=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
24일 금융결제원 아파트투유에 따르면 이날 4개 평형 1순위 청약을 받은 이 단지는 최고 경쟁률 55.98 대 1을 기록했다.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한 평형은 84A㎡였다. 이 평형은 42가구 모집에 2351건(1순위 해당 지역 기준)이 청약 접수됐다.
이어 84B㎡ 41.75 대 1, 59A㎡ 22.43 대 1, 59B㎡ 12.96 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이 단지는 1순위 마감을 기대하는 요소가 많았다. 우선 단지 분양가는 3억3111만만~4억7352만원(평형별 대표금액)으로 주택도시보증공사(HUG)의 집단 대출 보증을 받을 수 있다.
전날 시행한 신혼부부 특별공급에서도 최고 경쟁률 11.42 대 1(84A㎡)을 기록하며 실수요자의 높은 관심을 확인했다.
대구시 수성구 노변동 742번지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총 582가구를 공급한다.
단지 청약 당첨자 발표일은 다음 달 5일이다. 정당 계약(청약 시행 후 정해진 계약 기간 내 실시하는 계약)은 오는 12월 17일부터 19일까지다.
서효문 기자 shm@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