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자료=한국은행
한국은행이 22일 발표한 '2018년 9월 생산자물가지수'에 따르면 농산물 등이 올라 농림수산품은 전월대비 1.5% 상승했다. 지난 8월에도 폭염으로 인해 농산물가격이 뛰면서 생산자물가지수 상승에 영향을 미쳤다.
공산품은 석탄 및 석유제품 등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력·가스및수도는 전월대비 1.5% 올랐다.
서비스는 금융 및 보험 등이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생산자물가지수는 전년 대비로는 2.7% 상승했다. 2016년 11월 이후 23개월 연속 상승세를 시현하고 있다.
특수분류별로는 식료품은 전월대비 0.6%, 신선식품은 전월대비 1.2% 각각 올랐다.
에너지는 전월대비 2.2%, IT는 전월대비 0.3% 각각 상승했다. 식료품 및 에너지 이외는 전월대비 0.1% 올랐다.
9월 국내공급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2%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4.4% 올랐다.
공급물가지수는 물가변동의 파급과정 등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에 공급(국내출하및 수입)되는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 변동을 원재료, 중간재, 최종재의 생산단계별로 구분하여 측정한 지수다.
원재료는수입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중간재는수입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0.1% 상승했다.
최종재는수입이 내렸으나 국내출하가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9월 총산출물가지수는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전년 대비로는 2.5% 올랐다.
총산출물가지수는 국내생산품의 전반적인 가격변동을 파악하기 위해 국내출하 외에 수출을 포함하는 총산출 기준으로 상품 및 서비스의 가격변동을 측정한 지수다.
농림수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올라 전월대비 1.4% 상승했다.
공산품은 국내출하 및 수출이 올라 전월대비 0.3% 상승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