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승주 한화생명 각자대표 내정자 / 사진=한화생명
이미지 확대보기한화생명 임원추천위원회는 한화생명 전략기획담당 임원으로 있는 여승주닫기여승주기사 모아보기 사장을 현재 대표를 맡고 있는 차남규닫기차남규기사 모아보기 부회장과 함께 각자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여승주 사장은 한화생명 재정팀장, 전략기획실장, 한화투자증권 대표이사등을 역임한 한화그룹 내 대표적인 금융전문가이자, 한화그룹의 M&A와미래 신사업 전략을 이끈 경험이 있는 전략기획통으로 평가 받는다.
한화생명 여승주 사장은 차기 주총 및 이사회 등을 거쳐 이듬해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한편 한화그룹은 경영환경 변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2019년 사업계획 조기수립을 위해 일부 계열사 대표이사 사장단인사를 12일 실시했다.
한화생명 측은 이번 인사는 각 사업부문별 시너지 창출과 중장기 성장전략 추진에 강점을 보유한 인물을 사업 전면에 전진 배치하여 주요 사업에 대한 중장기 경영계획을수립하고 글로벌 혁신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한 차원에서 단행됐다고 설명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