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윤석헌 금감원장은 최운열 의원이 현재 진행되고 있는 카드 수수료 시장 개입이 과도할 수 있다는 지적에 이같이 밝혔다.
최운열 의원은 "카드 수수료 인하와 관련해 금감원의 행보를 보면 당국이 카드사 입장에서 당국 압력처럼 느껴질 것 같다"고 지적했다.
윤석헌 원장은 "실제로 카드사는 외형 경ㅈ애이 굉장히 심각해서 약간의 방향제시는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있다"고 말했다.
최운열 의원은 "회사 경쟁을 궁극적으로 소비자 혜택으로 돌아가므로 개입보다는 경쟁을 통한 수수료 인하를 유도해야 하는것 아니냐"고 질의했다.
윤석헌 원장은 "과당경쟁(외형경쟁)을 완화할 수 있는 방안이 있어야 한다"며 "금융논리에 따라 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