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SK하이닉스, 4분기부터 실적 감소 예상…목표가↓ - 하이투자증권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기사입력 : 2018-10-11 08:51

SK하이닉스, 4분기부터 실적 감소 예상…목표가↓ - 하이투자증권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하이투자증권은 SK하이닉스에 대해 올해 4분기부터 분기 실적 감소가 전망된다며 목표주가를 기존 9만4000원에서 7만9000원으로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중립을 유지했다.

11일 송명섭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SK하이닉스의 올 3분기 영업이익은 6조4600억원으로 사상 최대 이익을 경신할 전망”이라며 “그러나 4분기 영업이익은 디램(DRAM)과 낸드(NAND) 출하량 증가율이 낮은 가운데 평균판매단가(ASP)가 5%, 12%씩 하락하고 연말 비용 반영이 발생해 5조7400억원으로 축소될 수 있다”고 말했다.

송 연구원은 반도체 업황은 적어도 내년 1분기까지는 개선될 가능성이 작다고 관측했다. 그는 “내년 1분기는 비수기인 데다 신규 라인 양산 효과 본격화에 따라 반도체 수급이 추가 둔화될 수 있다”며 “내년 2분기 업황 회복에 대한 판단은 중국 반도체 업체들의 양산 확대 속도 및 수요 성장률 둔화 가능성에 대한 점검이 선행되어야 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SK하이닉스가 현재 평균 이하의 밸류에이션 배수를 적용받고 있는 것은 사실이나 이러한 밸류에이션 배수의 햐향이 지속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진단했다. 역사적으로 SK하이닉스의 밸류에이션에 큰 영향을 미쳐온 글로벌 경기선행지수가 최근 둔화 흐름을 보이고 있는 데다가 미·중 무역분쟁이 경기에 대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판단에서다.

송 연구원은 “내년 SK하이닉스의 영업이익이 올해 대비 31% 감소한 15조3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추정한다”며 “이는 시장 전망치 중 가장 보수적인 수치에 해당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단 당사의 보수적인 내년 실적 추정이 정확하고 적용 밸류에이션 배수가 최근 5개년 간의 최저점(P/B 0.8배·P/S 1.1배)까지 하락하는 최악의 상황을 가정할 경우에도 6만원 수준에서는 주가 하락이 저지될 수 있을 것”이라며 “현 주가는 이번 하락 사이클의 주가 낙폭을 이미 상당히 반영한 상태로 향후에는 소폭의 주가 하락 후 주로 기간 조정을 거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전망된다”고 내다봤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증권 다른 기사

1 美 연준, 기준금리 3.75~4% 동결 '숨 고르기'…"인플레는 여전히 높은 수준" 미국 중앙은행인 연준(Fed)이 10월 FOMC(연방공개시장위원회)에서 기준금리를 동결했다.지난달 3년2개월 만에 전격 금리인상으로 통화 긴축 전환 후 '숨 고르기' 동결이다.이번 동결 결정은 12명 FOMC 위원 중 찬성 10명, 반대 2명이다. 리사 D. 쿡과 베스 M. 해맥은 0.25%P(포인트)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냈다."Inflation remains elevated"연준은 28일(현지시각) 이틀 간 FOMC 정례회의를 마치고 기준금리를 연 3.75~4.00%로 유지하기로 했다고 발표했다.연준은 이날 FOMC 성명문에서 "위원회는 연방준비제도의 이중 책무를 뒷받침하기 위해 연방기금금리 목표 범위를 유지하기로 결정했다"며 "위원회는 은행 시스템 내에 충분한 지급준비금을 유 2 빗썸 해킹 사고…금융당국, 가상자산업 침해사고 긴급 점검 금융위원회가 최근 가상자산업계에서 발생한 침해사고와 관련해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금융위원회는 28일 유영준 디지털금융정책관 주재로 금융감독원, 금융보안원, 디지털자산거래소 공동협의체(DAXA), 빗썸 등과 함께 가상자산업계 침해사고 관련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빗썸, 임직원 정보 유출 정황 이날 회의에서 빗썸은 외부의 비정상적인 접근으로 빗썸과 자회사, 협력업체 등의 임직원 정보가 유출된 정황을 확인했다고 보고했다. 이용자 정보 유출 여부에 대해서는 현재 확인 중이라고 설명했다.이번 침해사고는 가상자산 거래와 관련된 핵심 전산시설이 아닌 임직원 업무 지원 시스템에서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가상자산 3 금융권 해킹 배후 북한?…440만건 IP 접근 포착, 연쇄 침해 연관성 주목 금융권을 겨냥한 해킹 시도가 잇따르는 가운데 북한 IP 대역에서 금융회사 등을 대상으로 한 대규모 스캔성 접근 정황이 확인됐다. 최근 발생한 대신증권·빗썸·미래에셋자산운용의 침해 사고와 관련이 있는지 관심이 쏠리지만, 해당 접근이 실제 침해 사고로 이어졌거나 북한 해커가 개별 사고에 관여했다는 사실은 확인되지 않았다.28일 금융업계에 따르면 금융당국은 지난 21일 금융보안 통합관제시스템 '퍼스트(FIRST)'를 통해 금융회사와 가상자산거래소 등에 '북한 IP의 금융권 대상 스캔성 접근 관련 유의사항'을 담은 공문을 공유했다.당국은 지난 21일 오전 3시부터 다수의 북한 IP가 금융권을 대상으로 스캔성 접근을 지속적으로 시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순대’가 경제용어라고? 순(純)대외자산, 한국의 진짜 해외자산은 얼마일까?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