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신금융협회는 이같은 내용을 담은 '여신금융업권 채용절차 모범규준'을 제정, 시행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모범규준은 시설대여업, 할부금융업, 신기술사업금융업을 전업으로 하는 여신금융회사 중 최근 사업연도 말 기준 총자산이 5조원 이상인 회사가 실시 대상이다.
5조원이 넘는 캐피탈사는 현대캐피탈, KB캐피탈, 현대커머셜, 롯데캐피탈, 하나캐피탈, IBK캐피탈, 신한캐피탈, JB우리캐피탈 등과 8개 카드사다.
필기 전형은 객관식, 주관식, 논술 등을 단독 또는 병행할 수 있고 외부 전문기관 위탁도 가능하다.
이에 따라 KB국민카드, 우리카드가 필기시험을 도입했으며, 신한카드도 이번 하반기 채용부터 필기시험 도입을 검토하고 있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