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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베팅 상품①] 현대카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그린카드 승부수

전하경 기자

ceciplus7@

기사입력 : 2018-09-07 18:29

플레이트 고급화 전략
컬러·셀렙 마케팅 눈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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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드사 베팅 상품①] 현대카드, 온라인 전용 프리미엄 그린카드 승부수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편집자주] 수수료 인하 등의 수익성 악화, 스마트한 소비자 증가 등으로 카드사 간의 시장점유율 확대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다. 이로 인해 올해 각 카드사들은 상품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하거나 주력상품을 내놓는 등 자구노력을 진행했다. 카드사들이 올해 어떤 상품을 선보였는지 재조명해본다.

'더 블랙(the Black)', '더 레드(theRed)'로 화제를 모은 정태영닫기정태영기사 모아보기 부회장은 올해 '그린'으로 승부수를 걸었다. 디지털 금융 시대에 맞춰 비대면 발급 전용으로 프리미엄급의 혜택을 담은 점이 특징이다.

현대카드는 지난 8월 프리미엄 카드인 '더 그린(the Green)'을 출시했다. '더 그린(the Green)'은 '더 블랙(the Black)', '더 레드(theRed)' 출시 10년 만에 내놓은 신상품이다.

'더 그린'은 온라인 신청 전용카드다. 절감한 비용을 고객 혜택으로 담았다. '더 그린'카드는 800여곳의 공항라운지를 이용할 수 있는 ‘Priority Pass’와 인천국제공항 및 국내 주요 호텔 무료 발레파킹서비스, 회원 전용 상담센터(the Green Desk) 운영 등의 프리미엄 서비스를 제공한다.

다양한 시도를 했던 만큼 올해도 셀러브리티(셀렙) '지코(ZICO)'를 내세워 출시를 알렸다. 현대카드는 지난 8월 7일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에서 지코가 라이브를 진행, '더그린'을 소개했다.

정태영 부회장은 개인 SNS에 "현대카드는 블랙-퍼플-레드-그린 또 3-2-1로 가는 독자적인 카드체계를 세우기로 했다"며 "그린은 신세대 소비자들의 패턴과 테이스트를 타겟으로 온라인 전용으로 했다는 점에서 유니크하다"고 밝혔다.

모든 가맹점에서 결제금액의 1%가 M포인트로 기본 적립되고, 월 카드 이용금액에 따라 추가 적립 혜택이 주어진다. 월 카드 이용금액이 100만 원 이상일 때는 기본 적립포인트의 1.5배, 200만 원 이상일 때는 2배의 M포인트가 적립된다.

여행과 고메, 해외쇼핑 관련 사용처에서는 5%가 포인트로 적립된다. 여행 관련 사용처는 항공사, 여행사, 특급호텔, 면세점 등이며, 고메 사용처는 ‘현대카드 MY MENU’ 앱에 등록한 2000여 곳의 맛집이다. 해외쇼핑 특별 적립은 해외 현지와 해외 온라인 가맹점 이용 시 제공된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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