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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채권 상대적 강세..50년 기대 등 작용한다는 평가

장태민

기사입력 : 2018-09-06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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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태민 기자] 최근 장기채권이 상대적으로 더 강한 모습을 보이면서 50년 발행에 대한 기대, 금리인상 가능성이 완전히 제거되지 않은 상태에서 커브 플랫 가능성이 높다는 인식 등이 작용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운용사의 한 매니저는 "시장이 커브 플랫을 보는 측면이 강하다"면서 "또 장기채권이 어제, 오늘 이렇게 강한 이유는 결국 50년 이슈인 것같다"고 말했다.

증권사의 한 딜러는 "50년 수요가 좋다는 소문이다. 20년, 30년 차입이 안되고 초장기는 계속 좋을 수밖에 없었다"면서 "10년이 생각보다 잘 따라 붙는다"고 말했다.

다른 증권사 딜러는 "포지션 바꿈 성격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손절도 좀 섞여 있는 듯하다"면서 "단기 쪽은 금리인상 가능성이 남아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다른 증권사 관계자는 "사실 장기가 계속 상대적으로 더 강하다보니 관성적인 측면도 있는 듯하다. 이 쪽을 매수해서 재미를 본 경험들이 있다"고 풀이했다.

장태민 기자 chang@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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