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석원 맨그룹 신임 한국 대표./사진=맨그룹
이미지 확대보기강 대표는 국내 기관고객의 니즈에 맞는 맨그룹 산하 5개 계열사(맨AHL·맨Numeric·맨GLG, 맨FRM·맨GPM) 전체의 상품과 서비스를 소개하면서 고객과의 관계를 더욱 발전시켜 나가는 데 주력할 예정이다. 강 대표는 허시 간디 맨그룹 아태지역 대표에게 업무를 보고하게 된다.
강 대표는 기관고객 영업을 비롯해 금융투자업계에서만 15년이 넘게 경력을 쌓아왔다. 삼성증권 상품개발팀에서 해외상품개발 및 소싱 업무를 담당했으며 JP모간자산운용 한국법인에서 리테일영업팀에서 고객 채권 포트폴리오 매니저, 기관영업본부 본부장을 역임했다.
허시 간디 맨그룹 아태지역 대표는 “아시아 전역에서 맨그룹의 대체투자 및 롱온리 투자전략에 대한 기관고객들의 수요가 계속 성장하고 있음을 실감하고 있다”며 “한국은 맨그룹의 아시아 사업전략에 있어 매우 중요한 시장”이라고 밝혔다. 이어 “맨그룹이 한국과 아시아에서 고객 기반을 더욱 확장하는 데 있어 한국에서 오랜 영업경험과 전문성을 갖춘 강석원 대표가 크게 기여해 줄 것”이라고 기대했다.
강 대표는 “맨그룹은 전 세계 유수의 기관고객들에게 파트너십 기반의 접근방식, 운용 스타일 및 자산군에 있어서 다각화된 전략의 운용서비스를 제공하는 회사”라며 “맨그룹이 국내에서 기관고객 저변을 넓히고 사업을 발전시켜 나가는 데 일조하고 싶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