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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증권, ‘KB able 글로벌 고배당 랩’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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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9-0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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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KB증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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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B증권은 차별화된 운용 전략으로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춘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을 출시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상품은 주로 부동산, 리츠 등 인프라 자산 및 해외 상장지수펀드(ETF) 등 고배당 자산에 투자한다. 꾸준한 배당·이자가 발생하는 자산 발굴이 강점인 플레인바닐라투자자문이 종목선정 등 운용 자문을 담당하고 KB증권 Wrap운용부가 운용할 예정이다.

전통적인 고배당투자는 배당수익률이 높은 주식을 보유함으로써 현금배당을 받는 것이 주목적이다. 하지만 KB증권이 출시하는 글로벌고배당 랩상품은 전통적인 배당투자방식과는 다른 전략인 배당락 이후 주가가 하락했을 때 매수하고 배당 전에 매도하는 방식으로 운용된다.

이는 배당락 이후 배당수익률만큼 주가가 낮아지는 만큼 더 많은 주식을 매수해 현금배당을 현물주식 수로 보상받는다는 개념으로, 배당금으로 수익을 올리는 대신 자본이득을 추구하기 때문에 배당소득세 부담을 낮출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배당락은 배당을 받을 주주가 확정되는 날 배당액만큼 주가를 하락 조정하는 것을 의미한다. 기업이 배당을 지급하면 지급분만큼 자산가치가 감소하기 때문에 이를 반영하는 것이다.

김동기 KB증권 IPS본부 상무는 “KB able 투자자문랩-글로벌고배당 상품은 배당락 전후 분할매매를 통해 변동성을 낮추면서 절세를 추구한다는 점에서 금융소득종합과세 대상자에게 적합한 상품”이라고 말했다.

해당 상품은 원금손실이 발생할 수 있다. 상품 만기는 2년이며 언제든 중도환매와 연장이 가능하다. 최소가입금액은 1000만원 이상으로 전국 KB증권 영업점에서 가입할 수 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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