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웰컴저축은행, 스타트업과 '미래 시장' 선점 나선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27 19:23

14개 ‘웰컴스타트업’ 참가 스타트업 선정 완료

△웰컴금융그룹 관계자와 웰컴스타트업에 선정된 14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웰컴금융그룹 관계자와 웰컴스타트업에 선정된 14개 스타트업 관계자들이 시상식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웰컴저축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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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전하경 기자] 웰컴저축은행이 스타트업과 '미래 시장' 선점에 나선다. 자동차, 패션/뷰티 등 온디멘드(On-Demand) 분야의 고객군과 금융을 접목해 잠재 고객을 확보하고 미래 시장을 선점한다는 복안이다.

27일 웰컴저축은행은 스타트업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웰컴 스타트업’에서 함께할 14개 스타트업을 선정, 완료했다.

로아인벤션랩과 함께하는 이번 프로그램은 국내 최초의 온디멘드(On-Demand, 일상생활, 특히 의식주 영역의 다양한 서비스를 모바일로 간단히 주문하면 사업자가 이를 중계하거나 큐레이션하여 맞춤형 서비스를 저렴하고 간편하게 제공하는 서비스 플랫폼) 서비스 분야 스타트업 전문 육성사업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14개 기업은 토지이용정보-건축중개-대지자동분석서비스를 제공하는 '대한건축거래소', 월세관리 모바일 간편서비스 앱을 운영하는 '링크하우스', 의류 아이템 스타일 조합을 판매하는 코디북을 운영하는 '와이디어', 유학중개 플랫폼 뉴학을 운영하는 '어브로딘', 신용관리 앱 알다를 운영하는 '윙크', 대화형 원어민 동영상을 통한 학습 서비스 제공 '인투로', 찾아가는 자동차 수리·배터리 관리 '카수리', 온디멘드 타이어 관리 서비스 '타이어비즈', 세차관리 서비스 '팀와이퍼', 인스타그램 인플루언서 대상 퍼포먼스 마케팅 대행 '페어비스', 취미 큐레이션 제공 '하비박스', 개인 프로필 기반 식품 판별 서비스 '알리버2017', '수산신선식품 온라인 큐레이션 커머스 '얌테이블', 커머스 전문 퍼포먼스 마케팅 자동화 솔루션 '태거스' 14개다.

14개 스타트업은 웰컴저축은행 뿐 아니라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인 웰릭스캐피탈, 웰컴페이먼츠 등의 관계자가 직접 심사해 선정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웰컴금융그룹과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부분을 중점을 두고 평가해 업체를 선정했다"며 "특별상을 수상한 3개 기업은 웰릭스캐피탈 등 다른 계열사와 같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방향은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웰컴저축은행이 5개 온디멘드 영역에서 모집한건 금융서비스 고객 뿐 아니라 미래 산업 잠재고객군까지 확보할 수 있는 생태계를 조성하기 위함이다.

로아인벤션랩 관계자는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웰컴금융그룹에서는 금융 고객 뿐 아니라 자동차 등 스타트업 고객군까지 확대하고자 하는 것"이라며 "온디멘드 분야가 미래 산업을 이끌 분야인 만큼 스타트업 생태계 조성 일환이기도 하다"고 말했다.

‘웰컴 스타트업’에 선정된 스타트업은 웰컴저축은행의 지원과 시너지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도현아 하비박스 대표는 "웰컴저축은행 실무 부서와 협업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매력을 느꼈다"며 "금융고객도 라이프스타일과 밀접하다는 점에서 취미 큐레이션을 제공하는 하비박스가 시너지를 낼 수 있을 거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송봉균 타이어비즈 대표는 "자사에서도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지만 렌탈과 온라인몰 등으로 사업을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었다"며 "웰컴금융그룹 내에서는 렌탈, PG사인 페이먼츠 등을 운영하고 있어 협업 효과를 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최종 선발된 14개 스타트업 중 11개 업체는 웰컴저축은행과 로아인벤션랩이 공동조성한 엔젤펀드를 통해 5000만원의 시드투자(초기지분투자)가 집행되며, 시드투자 외 입주공간이 필요한 스타트업에게는 강남 소재 위워크에 사무공간이 12개월간 무상지원 된다. 특별상으로 선정된 3개 업체의 경우, 1000만원의 지원금이 지급된다.

이들 14개 스타트업은 9월부터 11월 말 까지 3개월 간 웰컴저축은행을 포함한 웰컴금융웰컴 페이먼트, 웰릭스캐피탈, 웰릭스렌탈 등 웰컴금융그룹 계열사의 실무부서와 실질적인 사업협력 모델을 개발하는 집중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이 결과를 최종 데모데이(Demoday)에서 공개할 예정이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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