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예탁원, 한·중 금융협력사업 박차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8-22 08:15

  • kakao share
  • facebook share
  • telegram share
  • twitter share
  • clipboard copy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사옥.

▲한국예탁결제원 서울 여의도 사옥.

이미지 확대보기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한국예탁결제원이 중국과 금융협력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예탁원은 오는 30일 중국 칭다오에서 부산시·칭다오시·중국 금융정책 연구기관 NIFD 등과 합동으로 ‘2018 한・중 금융협력포럼’을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금융협력포럼에서는 예탁원과 양국의 증권 유관기관, 업계 및 학계 등 다양한 관계자들이 참여해 양국 자본시장 발전을 위한 그간의 성과와 현황 등을 공유한다.

특히 한·중 간 증권 역외발행 및 동시상장, 크라우드펀딩 연계방안과 함께 블록체인으로 대표되는 핀테크 시대의 양국 간 금융발전 방향 등에 대한 논의를 진행할 예정이다.

앞서 예탁원은 지난달 26일 부산시 및 중국 대련시와 한·중 크라우드펀딩통(通) 시스템 구축 지원 및 상호 금융협력을 위한 ‘금융시범사업 교류협력 협약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MOU를 통해 한·중 투자자들이 양국의 크라우드펀딩 기업 주식을 매매할 수 있는 시스템이 구축되면 투자자에게는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고, 향후 대중국 금융교류의 교두보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예탁원 관계자는 “이번 MOU 체결과 금융협력포럼을 통해 본격화된 한·중 금융협력사업이 부산의 금융중심지 활성화에 일조하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부산시·대련시 및 중국 금융당국 등과 상호 연계해 부산의 금융중심지 육성 및 자본시장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적 지원을 계속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오늘의 뉴스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카드뉴스] 국립생태원과 함께 환경보호 활동 강화하는 KT&G
[카드뉴스] 신생아 특례 대출 조건, 한도, 금리, 신청방법 등 총정리...연 1%대, 최대 5억
[카드뉴스] 어닝시즌은 ‘실적발표기간’으로
[카드뉴스] 팝업 스토어? '반짝매장'으로
[카드뉴스] 버티포트? '수직 이착륙장', UAM '도심항공교통'으로 [1]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