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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김정은과 2차 정상회담 할 듯”…시기·장소 언급 無

장안나

기사입력 : 2018-08-21 07: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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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장안나 기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2차 북미정상회담 가능성을 언급했다. 구체적 시기나 장소 등은 세부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미 경제방송 CNBC에 따르면 트럼프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한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핵포기 의지가 여전히 전 세계적인 의심을 사고 있지만 나는 북한이 비핵화를 향한 구체적 조치들을 취했다고 생각한다”며 “아마도 그를 다시 만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다만 “북한과는 좋은 일이 많이 일어나고 있다”면서도 “우리와의 무역분쟁 때문에 중국이 과거만큼 북한 문제를 돕지 않고 있다”며 불만을 표했다.

그러면서 “전임자들이 북한 문제와 관련해 30년이나 노력한 데 반해 나는 고작 3개월 밖에 쓰지 않았다”며 “그런데도 북한의 핵실험을 막았고 미사일발사도 막았다. 앞으로 또 어떤 일이 벌어질지 지켜보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지난 6월 북미정상회담에서) 핵 교착상태를 완화하는 데 김 위원장과 나는 궁합이 아주 잘 맞았다”며 “그들은 더 이상 탄도미사일도 발사하지 않고 조용하기만 하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와 돈독한 사이”라고 강조했다.

장안나 기자 godbless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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