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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 반기보고서 열람 접속량 폭주에 일시 마비

한아란 기자

aran@

기사입력 : 2018-08-14 1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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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화면 갈무리.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 화면 갈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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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다트(DART)’가 접속량 폭주로 약 2시간가량 서버가 마비되는 사태가 빚어졌다.

14일 금감원 전자공시시스템은 오후 2시 30분부터 4시까지 일부 페이지에는 접속이 됐지만, 보고서를 열람할 때 오류가 발생했다. 보고서 열람 페이지는 “현재 사용자가 너무 많아 응답이 지연되고 있다”는 안내 문구가 뜨며 접속이 불가했다.

상장사는 이날 오후 6시까지 반기보고서 제출을 마감해야 한다. 이에 평소보다 접속자 수가 늘어났고 보고서를 열람하려는 기관이 몰리면서 서버가 마비된 것으로 분석된다.

통상 전자공시시스템 동시접속자 수는 4000여 명 정도에 불과하지만 이날 한꺼번에 2만 명이 넘는 이용자가 접속하면서 과부하가 발생했다.

금감원 관계자는 “다트 서비스가 만들어진 이후 최대로 많은 이용자가 몰린 것으로 파악된다”며 “반기보고서 제출 기업이 늘어난 데다 임원 보수 공개 등 공시 서식이 바뀌면서 접속자가 몰린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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