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독신청
  • My스크랩
  • 지면신문
FNTIMES 대한민국 최고 금융 경제지
ad

손해보험업계, BMW 측에 구상권 청구 검토… 거절시 소송 가능성도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기사입력 : 2018-08-08 16:08

BMW 520d 차량 소유자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YTN 화면 캡쳐.

BMW 520d 차량 소유자들이 집단 소송을 준비하고 있다. 사진=YTN 화면 캡쳐.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국내 손해보험사들이 잇따른 차량 화재 사고로 홍역을 치르고 있는 BMW에 대해 구상권 청구를 검토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만약 BMW 측이 이를 거절할 경우 보험사와 BMW 사이에 법적 소송이 발생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온다.

특히 BMW코리아 측이 차량결함을 인정하고 리콜을 진행한 만큼, 보험업계가 구상권을 놓고 소송을 벌일 경우 보험사 측에 유리한 판결이 내려질 것이라는 관측이 지배적이다. 구상권이란 타인의 채무를 갚아 준 사람이 그 사람에게 그 돈을 돌려달라고 하는 권리다.

다시 말해 BMW 측의 차량결함으로 발생한 사고에 대해 보험금을 지불한 보험사들이 이 금액을 BMW 측에 청구하게 된다는 뜻이다.

복수의 보험업계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구상권 청구 및 소송은 각 손보사별로 개별 추진 중인 것으로 전해졌으나, 다만 현재까지 명확한 계획이나 방침이 정해지지는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

대형 손보사 한 관계자는 “구상권 청구는 기본적으로 내부 절차에 따라 진행될 예정이지만 현재까지 정확한 방침이 나오지는 않아 경영진의 판단을 기다리는 중”이라고 설명했다. 또 다른 손보사 관계자 역시 “검토 결과 확실하게 문제가 있다면 당연히 구상권을 청구할 것”이라면서도 “아직은 법무팀을 비롯해 내부 상황파악이 진행 중이라 청구 여부를 확실히 말씀드리기 어렵다”고 전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

데일리 금융경제뉴스 FNTIMES - 저작권법에 의거 상업적 목적의 무단 전재, 복사, 배포 금지
Copyright ⓒ 한국금융신문 & FNTIMES.com

가장 핫한 경제 소식! 한국금융신문의 ‘추천뉴스’를 받아보세요~

보험 다른 기사

1 KDB생명 우협 한국투자금융지주 선정 배경은…지원금 규모·태광 대비 높은 자본력 [보험사 M&A 지형도]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우협 선정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시장에서는 인수 의지가 강했던 태광그룹이 아닌 한국투자금융지주가 선정되면서 산업은행에 요구한 지원금 규모를 한국투자금융지주가 태광그룹보다 지원금 규모를 낮게 적은 것으로 분석된다.23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산업은행은 KDB생명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된 한국투자금융지주와 최종 인수가 관련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최종 인수 여부는 다음주에 윤곽이 잡힐 전망이다.한국투자금융지주가 연내 보험사를 인수해야 하는 만큼, 최종 인수까지 무난할 것으로 보고 있으나 BNP파리바카디프생명도 보고 있는 만큼 지켜봐야한다는 이야기도 나 2 동양·ABL생명, 55조 통합 생보사 탄생 초읽기…기본자본 확충은 과제 [우리금융 보험사 통합] 동양생명과 ABL생명이 2027년 하반기 총자산 55조원 규모의 통합 생명보험사로 출범한다. 두 보험사 모두 지급여력비율은 금융당국 권고 수준을 웃돌지만 보완자본 비중이 커, 통합 과정에서 손실흡수력이 높은 기본자본을 확충하는 것이 주요 과제로 꼽힌다.ABL생명은 자본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사옥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 동양생명은 완전자회사화 과정에서 배정받은 우리금융지주 신주를 처분해야 한다. 양사의 자산 재편이 통합 보험사의 자본구조에도 영향을 미칠 전망이다.21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동양생명과 ABL생명은 통합 보험사 출범을 위한 작업에 착수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지난 18일 양사 통합 추진을 공식화한 바 있다. 지난해 7 3 DQNABL생명 신계약 CSM 성장세 두각…수익성 1위 신한라이프·성장세 iM라이프 우위 [금융사 2026 1분기 리그테이블] 올해 1분기 ABL생명이 보험사 미래 이익 기반을 나타내는 신계약 CSM에서 높은 성장세를 보였다. 생보업계 전반 계리적 가정 영향으로 순익이 줄어든 가운데, 신한라이프가 순익 1위를, 순익 증가율은 ABL생명이 두각을 보였다.22일 한국금융신문 DQN이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과 경영공시를 통해 금융지주계 생명보험사 7개사 신한라이프, KB라이프, 농협생명, 동양생명, ABL생명, iM라이프, 하나생명 2026년 1분기 실적을 분석한 결과, ABL생명이 전년동기대비 신계약 CSM과 순익 증가율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순익에서는 자산 규모가 1위인 신한라이프가 1120억원으로 가장 높았지만 전년동기대비 순익 증가율은 69.3%인 ABL생명 1위
ad
ad
ad

한국금융 포럼 사이버관

더보기

FT카드뉴스

더보기
[그래픽 뉴스] ISA 대개편! 나에게 유리한 계좌는?
[그래픽 뉴스] 미국 증시 새로운 키워드 'MANGOS'
환전·로또·육아휴직까지 하반기부터 달라지는 제도 TOP11
[그래픽 뉴스] 은퇴후 30년 부모님 세대의 생존전략
[그래픽 뉴스] 퇴근 후 주차했는데 수익 발생? V2G의 정체

FT도서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