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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 1800억원 규모 브뤼셀 공항 내 빌딩 투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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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04 1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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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B투자증권 사옥.

▲서울 여의도에 위치한 KTB투자증권 사옥.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KTB투자증권은 벨기에 브뤼셀 국제공항 내 위치한 약 1800억원 규모의 신축 오피스 빌딩에 대한 투자를 완료했다고 3일 밝혔다.

KTB투자증권 측은 “투자한 오피스는 글로벌 기업 등 복수의 우량한 임차인들로 구성돼 있다”며 “평균 임대 기간이 약 15년으로 장기간 안정적인 임대수익이 발생하는 우량자산”이라고 설명했다.

KTB투자증권은 지난 3월 유럽 글로벌 자산운용사와 함께 해당 오피스를 약 1800억원에 매입했다. 전체 매입금액 중 1000억원은 현지은행 대출을 통해 조달했다. 나머지 800억원은 KTB투자증권이 국내 설정된 해외부동산 투자펀드를 단독으로 인수해 조달을 완료했다. 해당 펀드는 최근 국내 기관투자자에게 판매를 마쳤다.

KTB투자증권 관계자는 “브뤼셀 국제공항은 허브 공항 역할 강화뿐만 아니라 향후 주변 오피스 수요 증가 및 자산가치 상승의 효과가 기대된다”며 “향후에도 안정적이며 우수한 자산가치를 보유한 우량 해외부동산에 대한 투자를 지속해서 진행해 국내 투자자들에 소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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