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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아파트 허가 면적, 전년 比 58% 감소…"2~3년 뒤 아파트 상승" 요인

구혜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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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8-01 11:27 최종수정 : 2018-08-02 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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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료제공=국토교통부

/자료제공=국토교통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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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금융신문 구혜린 기자] 올 상반기 서울시 아파트 건축 허가 면적이 전년 대비 58.4%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따라 2~3년 뒤 입주아파트 물량이 부족해 서울의 아파트 가격 상승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 나오고 있다.

1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올 상반기 전체 건축 인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2.2% 감소한 8139만6000㎡, 동수는 5.7% 증가한 13만7934동으로 집계됐다. 지역별 허가 면적은 수도권 3576만5000㎡(-36만3000㎡, 1.0%↓), 지방 4563만1000㎡(-150만6000㎡, 3.2%↓)이다.

착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한 6390만4000㎡, 동수는 7.9% 증가한 11만2248동이다. 지역별로는 수도권 3002만6000㎡(131만3000㎡, 4.6%), 지방 3387만8000㎡(116만7000㎡, 3.6%)이다.

준공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13.1% 증가한 7490만2000㎡, 동수는 0.3% 감소한 9314만6동이며 지역별로는 수도권 3475만4000㎡(623만㎡, 21.8%), 지방 4014만8000㎡(244만9000㎡, 6.5%)이다.

용도별 건축물 허가 면적은 전년 동기 대비 주거용 2840만5000㎡, 상업용 2260만7000㎡, 공업용 827만5000㎡로 나타나 각각 17.2%, 2.4%, 1.2% 감소했으며 문교사회용(의료·문화시설)은 456만9000㎡로 6.9% 증가했다.

특히, 전년 동기 대비 아파트 허가(-21.4%) 면적은 감소했으나 착공(4.9%), 준공(44.0%) 면적은 늘었다.

수도권의 경우 서울시(-58.4%), 경기도(-7.0%)는 감소한 반면 인천시(51.9%)는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지방의 경우 경상북도(102.6%) 면적이 증가했으나 세종시(-88.2%), 광주시(-75.5%)는 감소했다.

서울 아파트 허가 면적, 전년 比 58% 감소…"2~3년 뒤 아파트 상승" 요인이미지 확대보기

구혜린 기자 hrgu@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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