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T친애저축은행은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원더풀 와우론’이 누적 실적 3000억 원을 돌파했다고 26일 밝혔다.
지난 6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 고객 중 4~7등급 비중은 76.5%로 나타났으며, 6등급 이하가 약 35%를 기록했다.
평균 대출 금리는 지속적으로 낮아져 지난 6월 말 기준 원더풀 와우론의 가중 평균 대출 금리는 연 15.82%를 기록했다. 이는 저축은행중앙회 중금리 신용대출 상품 공시 기준인 연 16.5% 이하보다 0.68%포인트 낮은 수치다.
이번 실적은 지난해 3월 말 가계대출 총량규제 시행 이후 월평균 대출액이 약 30% 감소한 상황 속에서 달성한 성과라 그 의미가 더 크다.
JT친애저축은행은 악화되는 시장 환경 속에서도 중·저신용자 신규 고객 대상 중금리 대출을 꾸준히 확대하고 있다. 지속적인 가계 신용대출 금리 조정으로 6월 말 기준 동종업계 자산규모 순위 상위 10개사 중 가장 낮은 평균 금리를 통해 서민금융 지원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윤병묵 JT친애저축은행 대표이사는 “어려운 영업 환경 속에서도 꾸준한 실적을 기록할 수 있었던 것은 JT친애저축은행을 믿고 찾아주신 고객 여러분 덕분”이라며 ”업계 최초로 중금리 시장을 개척해온 선두주자로서 고객의 성원에 보답할 수 있는 금융 서비스를 끊임없이 발전시켜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전하경 기자 ceciplus7@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