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품진로1924. 하이트진로 제공
하이트진로는 최근 프리미엄 소주의 가정채널 판매 비중이 증가하고 있다는 데 주목했다. 실제 증류식 소주의 가정채널 시장은 최근 3년간 약 90% 성장세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홈술‧혼술족의 증가와 소확행(작지만 확실한 행복)등의 소비 트렌드 확산 영향으로 회사 측은 분석했다.
일품진로 1924는 단품 외에도 명절 선물세트 등의 구성으로 브랜드 선호도를 높일 예정이다.또 세분화되고 있는 소비자 니즈를 반영해 연내 고연산 제품을 출시하고 슈퍼프리미엄 시장을 공략한다는 방침이다.
오성택 하이트진로 마케팅실 상무는 “점점 다양화되고 세분화되는 소비자 요구와 시장 변화에 민첩하게 대응해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서도 프리미엄 증류식 소주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판로를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미진 기자 mjshi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