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신한금융투자에 따르면 지난 23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티웨이항공의 일반 투자자 공모 청약은 경쟁률 1.15 대 1로 마감됐다. 일반 배정 물량 320만주에 대해 368만5330주의 청약 신청이 몰렸으며, 일반 청약 증거금은 221억1318만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티웨이항공은 지난 17일부터 이틀간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수요예측을 진행한 결과 430곳에 달하는 기관투자자들이 참여해 23.02 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공모가는 희망밴드가격(1만4600원원~1만6700원) 기준 하단 이하인 1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총 공모금액은 1920억원으로 확정됐다.
티웨이항공은 내달 1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될 예정이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