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손보 오병관 사장, 다문화가정에 삼계탕 나눔 봉사

[한국금융신문 장호성 기자]

NH농협손해보험(대표이사 오병관) 헤아림 봉사단은 23일, 중구 필동 소재 ‘한국의 집‘에서 ‘다문화가정과 함께하는 삼복맞이 삼계탕 만들기’ 행사를 실시했다.

이날 오병관 대표이사와 헤아림 봉사단 20여명은 서대문구 관내 다문화가정 이주여성 20여명과 우리 농산물을 활용해 삼계탕 만드는 방법을 익히고, 한옥마을을 둘러보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아울러 체험활동 종료 후에는 삼계탕 100세트와 계란 100세트를 서대문구 다문화가정에 전달하기도 했다.

NH농협손해보험 오병관 대표이사는 “우리 농산물을 활용한 삼계탕 만들기 체험활동이 다문화가정의 한국생활 적응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나눔활동을 통해 농협의 ‘상생의 가치’를 실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NH농협손해보험 헤아림 봉사단은 서울 서대문구청과 함께 다문화가정 어린이 농촌체험활동, 사랑의 농산물 나누기, 장애인 친환경물품 만들기 양성 프로그램 지원 등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장호성 기자 hs6776@fntime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