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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하반기 해외수주 13조 예상 …‘비중확대’ - 신한금융투자

한아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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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입력 : 2018-07-23 08: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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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설업종, 하반기 해외수주 13조 예상 …‘비중확대’ - 신한금융투자
[한국금융신문 한아란 기자] 신한금융투자는 23일 건설업종에 대해 하반기 합산 해외수주는 전년 대비 27.2% 증가한 13조4000억원으로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오경석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커버리지 5개 대형사(현대건설·GS건설·대림산업·대우건설·삼성엔지니어링)의 합산 2분기 매출액은 14조4000억원(전년 대비 –2.3%), 영업이익은 8조7000억원(+16.1%)으로 전망된다”며 “주요 해외 현장 기종료 및 신규 프로젝트 공정 본격화전으로 외형 성장 재개는 4분기부터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5개사의 하반기 합산 해외수주는 상반기보다 규모가 큰 프로젝트들이 다수 예상된다”면서 “올해 전체 해외수주는 24조원(+40.3%)으로 개선세는 확연하다”고 내다봤다.

오 연구원은 건설업종이 성장성과 수익성이 동반 개선되는 밸류에이션 재평가 초입 구간에 있다고 판단했다. 그는 “건설업종의 최근 3년(15~17년) 평균 주가순자산비율(PBR)은 0.9배”라며 “해외 신규 수주는 향후 3년 연평균성장률(CAGR) 20% 증가가 예상되고 자기자본이익률(ROE)은 평균 10~12%로 개선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아란 기자 aran@fntime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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